혼자 떠난 오사카 여행, 2017.12.24~27
※ 3년 전에 갔던 여행이라 2020년 기준 정보가 다를 수 있어요 : )
˙오사카여행 일정 4일차
숙소→ 우메다 동양정, 햅파이브 → 간사이공항→ 인천공항
돈키호테 구경하다 본 한입 크기 맥주ㅋㅋ
한모금 마시면 끝나겠는걸?
복잡한 이노무 일본 지하철....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익숙해지다니 ㅠ.ㅠ
햄버그 스테이크로 유명한 동양정에 왔다.
아마 한큐백화점 식당가에 있었던 거 같은 기억이 ㅎ.ㅎ
오픈 5분 전에 겨우 도착했는데 벌써 앞에 한 7~8명 정도가 줄서있어서 당황...;;
그래도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 갈 수 있었다 ㅎㅎ
한국어 메뉴판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넘나 쉬운것^.^
잠깐 고민하다 A런치 세트로 주문했다 ㅎㅎ.
에피타이저로 요렇게 귀여운 통 토마토 샐러드가 나온다.
밑에 깔린 마요네즈소스가 별미였다 ㅎ.ㅎ
토마토샐러드만 하나 더 시켜서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ㅠㅠ
상큼하니 에피타이저로 딱이었다>.<
토마토를 다먹고 좀 기다리니 등장한 햄버그스테이크.
특이하게 호일속에 햄버그스테이크가 숨겨져있다 ㅎ.ㅎ
바게트도 갓 구운빵처럼 따끈했고 같이 나온 저 버터가 정말 존맛...ㅠㅠ
먹기전에 칼로 호일을 푹 찔러서 열어보면 따끈따끈한 햄버그 스테이크가 등장!
두께도 적당히 도톰하고 고기도 촉촉하니 잘 익어서 정말 맛있었다 ㅠㅠ
옆에 있는 감자도 그냥 구운 감자가 아니라 속에 버터가 들어있어서 더 좋았다 ㅎㅎ
다시봐도 먹고싶은 동양정 햄버그스테이크>.<
일본사람들은 음식모형을 진열하는걸 참 좋아하는 편인듯..?
저 오므라이스도 맛있어보였는데ㅠㅠ..아쉽
유명한 토마토샐러드 덕분인지 토마토가 박스채로 진열된게 귀엽다ㅋㅋ
한큐백화점 구경하다 찍은 디저트들 ㅠㅠ 못사먹은게 이렇게 아쉬울줄이야 ㅎㅎ
마지막코스는 햅파이브로 마무리하기로 ㅎ.ㅎ
낮에타는 관람차도 좋았지만 햇빛이 직빵으로 들어오는게 단점^^.........
동전쓸려고 그냥 급하게 세븐일레븐에서 산 바움쿠헨인데 부드럽고 촉촉해서 은근 맛있었다 ㅎㅎㅎ
집에갈때 사간다는게 못사가서 아쉬웠던 바움쿠헨ㅠㅠ
한바퀴 돌고 끝 ㅎ.ㅎ
마지막날 간사이공항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ㅠㅠ 하마터면 비행기놓칠뻔....
짐검사하는데 시간이 너무걸려서 죽다살았다^^.....
정말 인천공항이 최고야......
제일 재밌는 구름구경하기:)
안녕 오사카.
3박4일간의 힘들고 피곤하고 즐거웠던 여행 끝!
크리스마스를 다른나라에서 여행하며 보내는것도 즐거운거 같다:)
그나저나 일본은 겨울날씨가 많이 춥지않다길래 떠난 여행이었는데 의외로 너무 추워서 힘들었다.
추운것만 빼면 나름 즐거웠던 오사카 여행이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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