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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일본여행] 혼자 떠난 3박4일 오사카여행 1

by 오드민 2020. 1. 28.

 

- 혼자 떠난 오사카 여행, 2017.12.24~27

※ 3년전에 갔던 여행이라 2020년 기준 정보가 다를 수 있어요 : )

 

 

˙오사카여행 일정 1일차

인천공항 → 간사이 공항 → 숙소: 혼마치 스마일호텔 →  난바/도톤보리 → 숙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일하기 싫어 급 혼자 떠난 오사카 여행.

 

여기저기 뱅기표를 찾아보다가 그냥 제일 저렴하길래 오사카로 선택했다.

항공사는 에어서울이었고 가격은 30만원 초반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아침뱅기라 전날 저녁에 인천공항으로 가서 공항노숙하기로 결정했다...

인천공항은 정말 노숙하기 최고의 장소인것.....

 

 

 

 

 

 

아침 7시 비행기라 부지런히 체크인하고 면세품도 찾고 아침부터 빡센 일정이었당

 

 

 

 

 

 

 

에어서울 처음 타보는거였는데 저가항공인데도 요렇게 모니터?가 있어서 신기했다

지도로 보니 엄청 가까운 오사카 ㅎ.ㅎ

 

 

 

 

 

 

 

우산 안챙겨갔는데 하필 아침부터 비가오고난리....ㅠㅠ

 

 

 

 

 

걱정과는 달리 출발하고나니 비가 그쳤다 ㅎ_ㅎ

 

 

 

 

 

 

역시 비행기는 창가자리가 좋다 :) 재밌는 하늘구경.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짐찾고 돌아다니다가 자판기에서 귀여운 음료수 발견해서 뽑아봄.

맛은 그냥 오렌지주스맛^_^..

 

 

 

 

 

 

 

 

 

 

 

 

 

 

간사이 공항 안에 로손편의점이 보여서 들어가봤다.

편의점치고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신기했던 삼각김밥이랑 샐러드들ㅎ.ㅎ

 

 

 

 

 

 

편의점에서 초밥이라니ㅋㅋㅋ거꾸로 들고 찍은건 함정....

먹어볼까하다가 고등어가 비릴거 같아 사지 않았당....

 

 

 

 

 

 

공항안에 기념품가게? 비슷한게 있어서 구경했어요

엄청난 만화책들ㅋㅋ 역시 일본스러운 느낌^_^ㅋㅋㅋㅋㅋㅋ

 

 

 

 

 

 

반가웠던 짱구 ㅋㅋㅋ사고싶었지만 일본어를 모르니까 패스^_^;

 

 

 

 

 

 

밥먹으로 식당가 돌아다니가 발견한 너무 귀여운 호빵맨 어린이 런치

일본은 어딜가나 음식 모형이 있어서 신기했다.

 

 

 

 

 

 

 

 

 

 

간사이 공항에 있는 카무쿠라 라멘집

맛집이라길래 호기롭게 들어갔다가 실패................

너무짜.......국물이 그냥 소금물인데^^????....왜 맛집인지 모를...

그나마 계란이랑 고기는 맛있었다.....^_ㅠ

 

 

 

 

 

 

 

 

 

 

 

 

 

드디어 숙소에 도착 ㅠ.ㅠ

숙소는 스마일 호텔 프리미엄 오사카 혼마치였다.

이때 오픈한지 얼마 안된 숙소였는데 3박에 20만원 좀 안되는 가격으로 저렴하게 예약했다ㅎㅎ

예약은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했다.

혼자 사용하기 딱 좋은 크기였고 둘이 쓰기엔 약간 좁은 느낌?

마침 공기청정기도 있어서 3일동안 잘 썼다.

창문도 열려서 환기할 수 있어서 좋았지만 뷰는 별로ㅜㅜ...

 

 

 

 

 

 

 

 

 

 

여행 첫날부터 폭우가 내려서 ㅋㅋㅋㅋㅋㅋ정말 충격과 공포였다.

숙소에서 계속 쉬다가 비오는줄도 모르고 나갔다가 당황...

나갈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시간을 그냥 날릴 수 없어서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서 나갔다.

비바람을 뚫고 나간 밤의 길거리. 아마 신사이바시쪽이었던거 같다.

길거리는 예뻤지만 날씨가 안도와주네^^....

 

 

 

 

 

 

 

지나가다 다이소가 있길래 들어갔는데 한국이랑 파는게 거의 비슷해서 딱히 살건없었다.

그냥 좀 더 마트같은 느낌?_?

 

 

 

 

 

 

 

 

 

귀여웠던 동물 장식품들 ㅠㅠ 그냥 이때 사올걸 그랬다.ㅠㅠㅠ

 

 

 

 

 

 

 

 

 

 

비를 뚫고 의지로 걸어갔던 난바시장

비가와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존맛이었던 홉슈크림^___________^

 

 

 

 

 

 

녹차맛으로 먹었었는데 맛있지만 크림이 너무 흘러서 먹기 힘든것이 단점ㅜ.ㅜ

 

 

 

 

 

 

그냥 사람들이 엄청 줄서있길래 가게이름도 모르고 줄서서 사먹은 타코야키

기다리면서 타코야키 만드는거 구경구경

 

 

 

 

 

 

에비스바시스지 상점가를 지나 밖으로 나왔어요 여전히 밖에는 비가^^.......

 

 

 

 

 

 

 

 

 

 

 

 

 

비오는 도톤보리와 글리코아저씨...비안오는날 다시 찍으려고 사진도 대충대충찍었다ㅋㅋㅋ

 

 

 

 

 

 

비를 뚫고 겨우 돌아온 숙소ㅠㅠ

타코야키랑 551호라이에서 산 슈마이,

편의점에서 산 푸딩과 모찌롤이에요

 

 

 

 

 

 

호텔 자판기에서 뽑아온 맥주들과 냠냠 ㅎ.ㅎ

레몬맥주랑 타코야키 존맛....역시 줄서있는 가게들이 맛집이다 ㅋㅋ

그리고 저 슈마이는 정말^^...하나먹고 버렸다 정말 별로 ㅜㅜㅜ마늘맛만 엄청나는 맛없는 슈마이......

 

오사카에 도착한 첫날부터 힘들고 피곤했지만 나름 재밌었던 하루였다.

이렇게 1일차 여행 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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