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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여행] 혼자 떠난 3박4일 오사카여행 3 - 교토 니시키시장,이노다커피

by 오드민 2020. 2. 2.

 

 

혼자 떠난 오사카 여행, 2017.12.24~27

※ 3년전에 갔던 여행이라 2020년 기준 정보가 다를 수 있어요 : )

 

 

˙오사카여행 일정 3일차

우메다역→ 교토(니시키시장,이노다커피,스마트커피,규카츠) → 교토역 → 오사카역 → 공중정원 → 숙소


 

 

 

전날 마트에서 샀던 푸딩이 올라간 디저트를 아침으로 먹었다.

모양은 너무 예뻤지만 맛이 없.....어......^_ㅠ

 

 

 

전날 야끼소바먹었던 식당에서 받은 페코짱 사탕으로 입가심을하고 ㅋㅋ 교토로 떠날준비!

 

 

 

교토는 우메다역에서 가야한다길래 숙소에서 우메다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도착했다.

엄청 복잡해서 헤메다역이라던 우메다역...ㅋㅋㅋ역시 복잡했다ㅠㅠ

 

 

 

 

기차를 타고 교토로 떠나봅시다 :)

 

 

 

 

한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교토 니시키시장.

교토의 부엌이라는 말에 기대하고 찾아왔지만^^....개인적으로 실망했던곳.

그냥 수산시장+재래시장 합쳐논 느낌이였고 사람은 너무 많고 길은 좁고ㅜㅜ

제대로 구경하기 힘들었다 ㅠㅠ

 

 

 

녹차 아이스크림이랑 녹차 디저트같은걸 팔던 가게.

고구마 맛탕도 팔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맛탕과 모양이 비슷해서 신기했었다 ㅎㅎ

 

 

 

 

아이스크림을 먹어볼까 하다가 처음보는 녹차 당고가 있어서 호기심에 주문해봤다 ^.^

녹차맛 떡꼬치라니 너무 신기하잖아...?! 가격도 저렴했던걸로 기억한당.

일단 떡꼬치 떡이 방금 만든 떡처럼 어어어엄청 부드럽고 따뜻했었다ㅜㅜ 적당히 찰기있고 부드러운 떡ㅜㅜ

하지만 위에 뿌려진 녹차소스가 ㅋㅋㅋㅋㅋㅋ 정말 설탕을 1도 안넣은 찐하고 떫은 녹차맛^^....하핫

처음 한입먹고 정직한 녹차맛에 당황했지만 계속 먹다보니 오히려 달지 않아서 좋았다!

특이해서 가끔 생각나는 녹차당고 ㅎㅎ

 

 

 

 

가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줄서있길래 덩달아 줄서서 사먹은 타코야키.

시장이지만 자판기로 주문하는 시스템이여서 신기했던 곳 ㅎ.ㅎ

타코야키에 치즈토핑 추가로 주문했다.

 

 

 

 

난 치즈토핑이 모짜렐라 치즈인줄 몰랐다.....ㅋㅋㅋㅋㅋ

뭐 어쨌든 치즈를 좋아하니까 맛있게 먹긴 했지만, 첫날 난바시장에서 사먹은 타코야키가 더 맛있었다.

이집은 너무 반숙의 느낌....? 너무 물컹해서 내 입맛에는 그냥그랬다 ㅠㅠ

그리고 시장이긴 하지만 앉아서 먹는곳이 너무 불편 ㅠㅠ....

 

 

 

 

 

구경하다 그냥 찍은 일본스러운 동전지갑들 ㅎ.ㅎ

 

 

 

 

너무 귀여웠던 딸기 스누피 찹쌀떡! 일본이니까 스누피 모찌인가...^^ㅋㅋㅋ

사먹을까 하다가 그냥 구경만 하기로 ㅋㅋㅜㅜ모양이 너무 귀여워............

 

 

 

 

이런 해산물파는 가게랑 절인채소들을 파는 가게들이 많았다.

정말 재래시장 느낌 ㅎ.ㅎ 현지인들이 반찬사러 많이 오는 느낌이었다.

 

 

 

 

교토에 온 목표중 하나인 이노다 커피.

교토의 3대 커피였던가 일본의 3대커피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엄청 유명한 곳이라길래 꼭 와보고 싶엇던 곳ㅎㅎ 

가게 겉만 보면 그냥 가정집같은 느낌이라 그냥 지나칠 뻔 했었다ㅋㅋ....

정말 저렇게 생긴 건물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헷갈린다구....

 

 

 

 

여기는 흡연가능한 카페라서 가게를 들어서면 매니저같은 분이 금연석인지 흡연석인지 물어보고

자리를 안내해 주신다.

나는 금연석으로 달라고 했더니 가게 밖 건물로 안내해 주셨다.

약간 금연자들을 내쫒는 기분(?) ㅋㅋㅋ......

아니 왜 카페에서 담배를 피는건지 모르겠다 ㅠㅠ 카페는 커피향 맡으러 가는 곳 아닌가요.......

담배냄새맡으며 커피를 마시고 싶진 않은데ㅠㅠ..

하지만 가게 인테리어는 왠만한 레스토랑 처럼 크고 예뻤다.

 

 

 

이노다 커피에서 주문했던 커피.........이름을 까먹었넹^^.......ㅋㅋㅋ

 

 

 

 

아주 진하고 산미가 강했던 커피였다.

일본 커피는 대체로 진하고 신맛나는 느낌...?

 

 

 

 

같이 나오는 크림이 신기해서 넣어서 먹어봤는데

안넣은게 더 나았다 ^^ㅋㅋㅋㅋ....흠흠 아메도 아닌것이 라떼도 아닌것이....밍밍한 맛?

 

 

 

다 마시고 나가면서 찍은 정원같은 곳?

커피맛은 모르겠지만 인테리어가 정말 예뻤다. 카페인지 레스토랑인지 ㅎ.ㅎ

사진은 없지만 카운터쪽에 인스턴트커피랑 원두도 판매하고 있었다.

카누처럼 작게 포장된 인스턴트 타입의 이노다 커피가 있어서 선물용으로 돌리기 좋았다.

교토에 온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이노다 커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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